PS4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 1

PS4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 1

으앙 ㅠㅠ 이번 외박때 남자친구가 선물로 뿅하고 선사해준 PS4 드래곤퀘스트 빌더즈!! 꺄아아아아 짱좋아!! 어제 처음으로 구동해보면서 이것저것 하면서 스크린샷 조금 찍어보았당 ㅋㅋㅋ 선물받은 게임이니까 열심히 재밌게 했다는 증거를 기록으로 남겨놔야지.. !! 

요즘 막 험악한 게임 많이 하다가 아기자기한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를 켜니 부담도 없고 마음이 너무 평온.. 

일단 뭐 스토리는 별거 없다 ㅋㅋㅋ 인간들이 물건을 만드는 능력을 상실했는데 주인공만 그 능력을 가지고 있음.. 일명 '빌더' 그래서 멸망한 세계에 남아있는 몇몇 주민들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주인공도 잃은 기억을 점차 되찾는?.. 그런 스토리인듯. 아직은 1장 진행중!

1장이 끝나면 프리모드가 열린다고 한다. 빨리 프리모드 하고싶다.

허허 얘 피린이라는 애는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었는데 계속 일시켜서 짜증남..

이렇게 맵을 편하게 볼 수도 있음.. 

요리도 할 수 있고!

내 캐릭터. 그래픽이 되게 깔끔하고 조작감도 되게 좋다. 부드럽게 움직이는 느낌과 거의 2등신의 캐릭터가 아장아장 걸어다니는데 너무 귀여움.

저렇게 팻말에는 내 마음대로 글씨도 세길 수 있다. ㅎㅎ

나무를 심었는데 

하루밤 자고나니 나무가 자라있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맛도 있고

뭐 요상시런 별거 아닌 마물과의 전투

방패 새로 맞춤 ㅎ

나름 방 많이 만들었다. 

밤 되면 으스스하게 음악소리가 바뀌고 요상한 혓바닥 귀신이 자꾸 따라다님.. 크게 위협적이진 않은 것 같다.

그리고 그냥 돌아다녀보는데 드래곤 발견 한대 쳤다가 죽을뻔했다... ...

여긴 어디지?

몇대 쳐봤는데 세진 않다.. 나중에 퀘스트 주려나

처음으로 만든 방 ㅎ 그냥 침실..

주방 ㅎ

작업실 ㅎ

피린이 귀찮게 지 방 만들어달라고 해서 

구석에 하나 만들어줌.. 옷방도 만들어달래서 오른쪽에 해주려고 비워둠

근데 어디서 봤는데 1장 끝나고 2장 넘어가면 만든거 다 없어진다던데 정말?.. ㅎ

일단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는 PS4 독점작이기도 하고, 가볍게 즐기기엔 너무 좋은 것 같다. 크게 뒷 이야기가 궁금하진 않아서 엔딩보려고 하는 맛은 없는데, 일단 뭘 짓고 수집하고 하는게 재미있다. 이런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재밌다. 나는 너무 재밌다..ㅠ 대신 전투에 대한 부분은 많이 빈약한 편. 

어제는 퇴근하자마자 발라당 누워서 저만큼 진행함. 꽤 많이 한 것 같은데 왜 레벨2지?.. 사실 탐험을 많이 한듯 ㅎ 스크린샷 자주 찍어서 기록남겨야지.. 프리모드는 진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