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없는 지름 - 1

절제없는 지름 - 1

레고 심슨 액자. 네이버 블로그에는 시즌1 박제시키는 과정까지 올렸었는데.. 이게 더 귀엽다. 배경지 넣고 박제. 색감이 너무 예쁨. 원래는 언니 집들이 선물로 만들고, 내것도 만드려고 재료를 사두었는데 아직 안만들었다. 색감이 너무 예쁘다. 두고두고 봐도 뿌듯

잘샀다고 생각하는 무인양품 아로마디퓨저. 여름이라 잘 안틀지만 겨울엔 요긴한 것 같다. 창문닫고 살면 건조해서.. 

아로마 오일 1~2방울 뿌려주면 퐁퐁~ 방안에서 향기 가득!

꽂혀서 바로 샀던 숀 사이드의 아트토이 워 베이비. 방독면 벗길 수도 있고 얼굴도 너무 귀엽고.. 

정말 일관성없는 장난감 수집. 워 베이비 옆은 입학마이크~ 정말 마이크 와조스키 피규어 중에 제일 가지고싶었는데.. 저것도 저렴하게 들여왔다.

그동안 만들었던 레고 액자들.. 심슨, 디즈니가 액자에 넣으면 가장 예쁜 것 같다. 깔끔하긴 한데 더이상 만들면 조잡해질듯.. 요즘은 선반을 좀 더 깔끔한걸 살걸 하고 후회하는 중. 뭐.. 빨리 이사간다면 선반과 책상은 화이트로 바꾸어야지.

마켓비에서 트롤리를 얼마전에 샀는데 민트색 색감이 너무 예쁘다. 간식이랑 쌓아두었는데 나름 활용성이 좋은듯.. 카우스 피규어 뒤로는 저게 다 베어브릭100%들.. 언제 다 뜯나.. 역시 베어브릭 100%는 귀엽지만 많으면 감당이 안되는 것 같다.

얘는 레플리카 제품. 카우스 너무 비싸다... 독특하고 예뻐서 끌렸는데..

요즘은 정말 팔것도 없고, 선반도 없어서 더 뭘 사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 공간이야 충분히 만들 수 있고, 사고싶으면 언제든 들여놓을 수 있으니 아마도 사고싶은게 생기면.. 사겠지만.. 절제하기로 했다. '정말'사고싶은 것만 사기로 했다.. 나와의 약속 ㅠ

요즘은 정말 심심. 심심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