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 버스 토미카

스누피 버스 토미카

요즘은 책상에 앉아서 노래들으면서 블로그도 하고 장난감 꺼내보면서 혼자 꼼지락대는게 재밌다. 스누피 버스 토미카는 예전에 같이 일하는 언니가 선물로 준 것인데 색깔 톤도 너무 예쁘고 디자인도 너무 카와이하다... 

토미카는 수집 주종이 아니라서 몇개 없는데, 처음에 디즈니 토미카 몇개를 샀을때 생각보다 묵직하고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던 기억이.

핑크색상과 노란색상이 너무 예쁘다. 핑크도 핫핑크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핑크색 ㅠㅠㅠ 노란색은 원래 좋아하고..

역시 토미카는 아기자기한 맛

볼품없는_떼샷_

토미카 수집은 여기까지였다. 물론 저 스누피 토미카처럼 귀여운 아이를 본다면 당장 사겠지만.. 아직까진.. 

왜 이렇게 귀엽고 난리?

뭔가 그런게 있다. 애정의 척도는 바로 내 선반에 있다. 내 동선에서 손이 잘닿고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한 장난감은 현재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이라는 공식 ㅋㅋㅋ 다 그렇지 않나? 막 엄청 사고싶었던거 가지게 된 당일날에 머리맡에 놓고 자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보려고) 

그리고 요즘 생각하건데 이젠 장난감에 대한 한을 다 푼 것 같다. 어릴때 내 방이 없었는데 독립하면서 인테리어, 내 공간에 대한 한도 푼 것 같고. 그래도 아직까진 현재진행중.. 아직 가지고 싶은게 너무나도 많다.. 열심히 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