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2025년에 지원종료! 새로나올 윈도우11

 

이번 주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차세대 윈도우11인 운영체제 선 밸리를 발표하겠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차세대가 나오면 당연히 기존의 서비스의 구버전의 지원을 종료하는 경우는 있었는데 이번에는 운영체제 자체의 지원을 종료한다고 하는데요. 윈도우10 홈, 프로 에디션은 다가오는 2025년 10월 14일에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윈도우10이 나온 시점은 2015년 7월경으로 2025년까지 계산했을 때 약 10년 정도를 유지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전 버전에서 그랬듯 지원 기간이 일치하기 때문에 조기종료를 한다고 보는 것보다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지원을 종료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윈도우11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될 지, 선 밸리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될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인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기본적인 인프라가 크게 바뀌지는 않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이 주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특히 기존에는 사각형의 형태로 UI가 이루어져 있던 것과 달리 윈도우11에서는 둥근 모양으로 변경이 되었고 아이콘 형태도 더욱 단순화가 되었으며 뉴스 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위젯 기능이 추가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윈도우11이 혁신적인 변화나 크게 바뀌었다고 보기 보다는 윈도우10의 그대로의 포멧을 따라가면서 디자인적인 측면, UI 등이 변경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태블릿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으로 변경이 되며 파일 리스트의 간격을 띄워서 터치가 용이하도록 최적화시키는 기능도 추가된다고 합니다. 

 

 

운영체제가 꾸준히 업데이트되어야 하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보안상의 이유인데요. 구버전을 오래 사용하게 될 경우 보안에 취약해져 바이러스의 침투에도 약해지고 해킹의 우려도 커지게 됩니다. 꾸준한 업데이트는 중요하지만 윈도우10 지원 종료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아무래도 새로운 운영체제로 교체하려는 시도가 더욱 가속화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이고, 기존에도 새 버전이 나오면 구버전에 대한 지원을 종료해왔던 부분이니 이번 윈도우11 출시를 앞두고 윈도우10 지원 종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납득이 가는 부분입니다.

 

 

예측하고 있는 윈도우11의 출시 일자는 가을, 10월경인데요. 앱에 대해서는 크게 변화가 없고 윈도우 10의 외관을 시각적으로 바꾼 것 정도라고 판단하고 있는 윈도우11이 어떤 형식으로 나올지는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맥OS와 굉장히 흡사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어떤 방식의 UI가 적용될지 궁금하고, 기존의 윈도우10을 편리하게 사용하고는 있지만 지원 종료까지 4년 정도가 남아 새롭게 깔끔한 UI로 탄생할 윈도우11에 대한 기대치가 크네요.